tv 방송에 나온 가수가 고물을 줍고 있다는 인간극장 신세령 이야기 입니다.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고 인간극장에서 지적 장애 3급인 오빠와 함께 조카까지 함께 살고 있다는 특종세상 신세령 가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수 신세령 프로필
- Shin Sae Ryung
- 본명 이영숙
- 출생 1968년 8월 7일 (신세령 나이 57세)
- 고향 전라남도 장흥군 | 국적 대한민국
- 거주지 울산광역시 남구
- 혈액형 O형. 종교 없음
- 데뷔 2017년 노래 '어쩌다'
- 가족 오빠 이병주, 남동생 이지용, 조카 이동원, 아들 최성호
![]() |
가수 신세령 프로필 |
목차
가수 신세령 작품활동 A to Z
어렸을 때는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지만 27살 때 주변 사람들 권유로 부산 시민 노래자랑에 나가서 우수상을 타면서 가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9살에 엄마가 되었지만 5년 만에 이르게 전 남편과 이혼을 하며 빈손으로 어린 아들만 데리고 나오게 됩니다.
그때부터 낮에는 식당일을 하고 밤에는 노래를 부르며 아들을 키웠고 노래는 곧 생계를 잇는 생명줄이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동생의 고시공부 뒷바라지가지 10년을 하면서 낮에는 국밥집, 밤에는 밤무대에서 쉴 틈없이 일했다고 합니다.
싱글맘이면서 집안의 가장으로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밤무대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지역행사를 다니며, 트로트 가수로서 울산 지역에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17년 본명 이영숙 대신 신세령으로 예명을 짓고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자신의 노래가 없어서 이때부터 가수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가수지만 차 안에는 고물이 가득 쌓여있고,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리어카를 미는 것이 일상입니다. 계속해서 바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부양해야 할 새로운 가족 때문입니다.
울산 지역에서 주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2021년 아침마당에 나가면서 가족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이후 인간극장 방송을 통해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운영과 함께 고물을 줍는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세령 수상 이력
- 2023 제12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인기가수상
- 2023 울산연예예술인 시상식 올해의 가수상
- 2022 제15회 가요작가의 날 우수가수상
- 2023 고복수 황금심 가요축제 대한민국을가요를 빛낸 올해의 가수 U 스타상
- 2021 제27회 대한민국연예에술상 연예예술발전 공로상
- 2016 스타가요대상 올해의스타가수상
신세령 방송
인간극장 굳세어라 신세령, 현장르포 특종세상, 아침마당, 사랑의 가족 등
신세령 노래
어쩌다
니나노
![]() |
신세령 노래 어쩌다 뮤직비디오 |
신세령 오빠 그리고 고물 이야기
십 몇년 전, 지적 장애 3급인 오빠 이병주(62) 씨가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내와 이혼 후, 삶의 의지를 놓아버렸던 오빠는 지적장애 3급으로 어린 시절부터 오빠에게 애틋했던 터라 힘들어하는 오빠에게 주저 없이 손을 내밀게 됩니다.
그렇게 함께 산 지 1년 만에 병주 씨의 아들 이동원(31) 씨도 함께 살게 되는데 자폐증과 우울증이 있던 지적장애 3급입니다. 오빠와 조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살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13년 차가 되었습니다.
오빠 이병주 씨의 저장강박증으로 집은 쓰레기장처럼 되었고 사고뭉치 조카 동원 씨는 오백만 원이 청구된 핸드폰 고지서를 받아와 고모 속을 뒤집어놓곤 합니다. 하지만 동생이 가수인 것이 자랑인 오빠 병주 씨는 세령 씨가 노래자랑에서 수상했을 때 리어카에 태우고 온 동네를 돌 정도로 동생을 아낀다고 합니다.
조카 동원이가 조울증이 있고 자폐 증상이 어릴 때 발견했는데 학교 생활도 안되니 올케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는데 그 곳에서 약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올케도 지적장애 3급 정도가 있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가면 치료해준다고 하니까 생각 없이 보낸 것이 더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조카 동원 씨도 고모를 돕고 싶다며 집안일을 거들고, 집안의 보탬이 되겠다며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하는 등 나름 열심히 사는 가족이라고 합니다. 신세령 씨를 기둥 삼아 뭉쳐 있는 가족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게 가끔은 벅차지만 때로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들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오빠 때문에 바람 잘 날 없이 바쁘게 산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언니와도 함께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수라는 직업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서 라이브 카페까지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신세령 라이브 카페 플레임
신세령 호프집 주소 : 울산 북구 동대중앙로 25
통장에 잔고가 없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촬영 당시 함께 촬영하던 PD가 박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고된 삶이지만 그래도 꿈은 나누면서 사는 인생이라고 합니다.
비록 파지를 줍는 오빠지만 작은 돈이라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근면성실파라고 합니다. 아침마다 오빼에게 만원, 조카에게는 2만원씩 주는 삶을 계속하는 가수 신세령 이야기입니다. 오빠에게는 누구보다도 멋진 국민가수 신세령 이야기입니다.
![]() |
굳세어라 신세령 인간극장 레전드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