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각각 카일 터커, 보 비셋과 거액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이 급증했습니다.
2026년 MLB 구단별 팀연봉 총액 순위 1위 다저스와 30위 화이트 삭스는 무려 4배가 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연봉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선수 노조는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사협정이 2026년 12월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샐러리캡 도입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2026년 MLB 구단별 팀연봉 총액 순위 & 샐러리캡을 알아보겠습니다.
|
| 2026년 MLB 구단별 연봉 총액 순위 & 샐러리캡 |
2026년 메이저리그 구단별 연봉 총액 순위
2026시즌을 앞두고 발생한 유례없는 스토브리그 '쩐의 전쟁' 결과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거물급 프리에이전트(FA) 선수들이 시장 가치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자,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특히 카일 터커(29)의 LA 다저스행과 보 비셋(28)의 뉴욕 메츠행을 계기로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인 LA 다저스는 지난 16일, 터커와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약 3,55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세부 내용 또한 2년 및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선수 친화적이며, 연평균 수령액(AAV)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인 6,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뉴욕 메츠 역시 터커 영입 경쟁에서 밀린 뒤, 비셋에게 3년 1억 2,600만 달러(약 1,864억 원)를 안겨주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를 지켜본 타 구단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 빅마켓
- 1위: LA 다저스 (LAD) — 약 4억 1,200만 달러 오타니, 야마모토 등 고액 계약자가 즐비하며 사치세를 감수하는 압도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2위: 뉴욕 메츠 (NYM) — 약 3억 8,600만 달러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지원 아래 후안 소토 영입 등으로 다시 한번 대규모 페이롤을 구축했습니다.
-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 — 약 3억 2,500만 달러 브라이스 하퍼, 트레이 터너 등 주축 타자들의 장기 계약 금액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 4위: 뉴욕 양키스 (NYY) — 약 3억 2,400만 달러 애런 저지, 게릿 콜 등 투타 핵심 코어에 대한 지불액이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 5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TOR) — 약 3억 1,200만 달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핵심 선수들의 연봉 상승과 전력 유지를 위한 투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6위: 보스턴 레드삭스 (BOS) — 약 2억 7,500만 달러 명문 구단으로서 다시 지출을 늘리며 우승권 도약을 노리는 단계입니다.
- 7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DP) — 약 2억 6,800만 달러 지출 최적화 과정을 거쳐 다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페이롤을 재정비했습니다.
- 8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TL) — 약 2억 6,600만 달러 장기 계약으로 묶어둔 젊은 주축 선수들의 연봉이 단계별로 상승하는 구간입니다.
- 9위: 시카고 컵스 (CHC) — 약 2억 5,700만 달러 FA 대형 계약과 내부 육성 선수의 중재액 상승이 맞물려 있습니다.
- 10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FG) — 약 2억 3,600만 달러 로건 웹, 이정후 등 핵심 자원들의 확정 급여가 상위권을 형성합니다.
※ 11위 ~ 20위 (중위권)
- 1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약 2억 2,400만 달러
- 1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약 2억 2,100만 달러
- 13위 LA 에인절스: 약 2억 500만 달러
- 14위 텍사스 레인저스: 약 1억 9,900만 달러
- 15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약 1억 8,600만 달러 (타릭 스쿠발 등 중재액 반영)
- 16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약 1억 7,800만 달러 (새 구단주 부임 후 적극적 지출)
- 17위 시애틀 매리너스: 약 1억 7,600만 달러
- 18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약 1억 7,100만 달러
- 19위 신시내티 레즈: 약 1억 5,000만 달러
- 20위 밀워키 브루어스: 약 1억 4,800만 달러
※ 21위 ~ 30위 (하위권)
- 21위 애슬레틱스: 약 1억 4,400만 달러 (라스베이거스 연고 이전 준비로 지출 확대 시작)
- 2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약 1억 4,300만 달러
- 23위 콜로라도 로키스: 약 1억 4,300만 달러
- 24위 미네소타 트윈스: 약 1억 4,200만 달러
- 25위 워싱턴 내셔널스: 약 1억 3,300만 달러
- 26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약 1억 1,900만 달러
- 27위 탬파베이 레이스: 약 1억 1,000만 달러
- 28위 피츠버그 파이리츠: 약 1억 900만 달러
- 29위 마이애미 말린스: 약 1억 달러
- 30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약 9,200만 달러 (리빌딩 단계로 최저 페이롤 기록)
메이저리그 사치세(CBT, Competitive Balance Tax)
MLB는 연봉 상한액을 강제로 정하는 샐러리 캡이 아닌 '소프트 캡(Soft Cap)'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준을 넘기면 벌금을 내고 계속 영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2026년 기준 상한선: 2억 4,400만 달러 (약 3,300억 원)
- 작동 방식: 팀의 40인 로스터 연봉 총액(AAV 기준)이 이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 누진세율: * 1회 위반: 초과분의 20%, 2회 연속 위반: 30%, 3회 이상 연속 위반: 50%
- 추가 징벌(Surcharge): 기준선보다 2,000만~6,000만 달러 이상 더 쓰면 최대 60%의 추가 세율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순위 하락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2026년 메이저리그 노사협상 (사치세 & 샐러리캡)
2026시즌 팀 간 연봉 총액 격차는 임계치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6시즌 다저스의 예상 페이롤은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마이애미 말린스나 탬파베이 레이스 같은 스몰마켓 팀들은 1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구단주들은 이러한 격차가 리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구단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오는 2월 열리는 구단주 회의에서 구체적인 '연봉 상한선(Ceiling)'과 '지출 하한선(Floor)'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샐러리캡 도입 시 모든 구단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비즈니스적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반면 선수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토니 클라크 선수 노조(MLBP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승리를 위해 투자하는 구단이 보상받는 것은 당연하며, 샐러리캡은 선수 권익을 침해하는 담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스콧 보라스 역시 다저스의 지출은 오타니 쇼헤이를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정당한 투자라고 옹호했습니다.
현재의 노사협정(CBA)은 12월 만료될 예정으로 샐러리캡 도입을 밀어붙이려는 구단 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선수 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최악의 경우 2027시즌 '직장 폐쇄(Lockout)'와 '리그 중단'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 메이저리그 사치세 & 샐러리캡 노사협상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