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치리노스 구속 부상 이력 스카우팅 리포트 | 요니 치리노스 프로필 일정 연봉 수상 / 윙크하는 깜냥이가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메이저리그 20승 선발투수 LG 치리노스 스카우팅 리포트 입니다. 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 투수는 2025년부터 합류했는데 워크에식도 좋고 평균 구속 150, 최고 158km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부상 이력이 많은 유리몸이 걱정인 LG 요니 치리노스 프로필 소개합니다.

요니 치리노스 프로필

Yonny Chirinos
본명 조니 엔리케 치리노스 메히아스 | Yonny Enrique Chirinos Mejias
생년월일 1993년 12월 26일 (치리노스 나이 31세)
국적 베네수엘라 | 술리아 주 바차케로
키 188cm / 몸무게 102kg
포지션 선발 투수 | 투타 우투우타
LG 등번호 46번 | 응원가
프로 입단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B)
가족 와이프 (부인) 결혼 유무 확인 중 (미혼 추정)
계약 1yr / $1,000,000
연봉 2025 / $800,000

LG 요니 치리노스 프로필

LG 치리노스 야구 A to Z

2012년 6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사이닝 보너스는 1만 달러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은 투수로 사실 엄청난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2013년 베네수엘라 루키 리그인 VSL 레이스 소속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유망주 시절에는 구속 매력이 없었지만 싱커 - 스플리터를 익히면서 급성장합니다.)

2015년 싱글A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2016년에는 하이싱글 A - 더블A 승격에 성공했고 2017년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딱 4경기 뛰고 곧바로 트리플A로 승격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임박을 알렸습니다. 2017년 27경기에 나와 13승 5패 ERA 2.73의 좋은 투구 내용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너 리그 올해의 투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마이너리그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드디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스프링 캠프에서 호투로 개막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빅리그 데뷔에도 성공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2경기에서는 14 2/3 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 무자책점은 당시 탬파베이 레이스 프랜차이즈 기록이었습니다.)

치리노스 부상 이력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에도 이후 성장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상입니다. 2018년 데뷔하고 몇 경기 만에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회복하고 돌아왔지만 구위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기복있는 피칭으로 데뷔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9년은 유일하게 부상 없이 풀타임을 치렀고 26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85, whip 1.05로 3~4선발급 포텐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쳤습니다. 치리노스 커리어 최고 시즌이었는데 이듬해 2020년 코로나에 또 팔꿈치 통증으로 토미 존 서저리로 시즌 아웃되고 맙니다.

사실상 2022년까지 재활시즌을 거치고 2023년 127만 5천 달러 연봉에 계약하면서 중간계투로 보직을 바꾸었는데요.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 이전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고 2024시즌이 끝나고 엘지 트윈스와 계약하면서 한국프로야구 무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치리노스가 유리몸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LG 트윈스 갤러리 팬 분들 걱정이 많은데요. 2023년까지는 유리몸이 맞고 2024년에는 마이너리그 21경기 110이닝(메이저리그 6경기 30이닝)을 소화해서 현재는 거의 회복한 상태입니다.

치리노스 구속 평균 150km

2019시즌 포심 시속 151.7km 투심 시속 151.1km

2024시즌 포심 시속 149.6km 투심 시속 149.2km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구속 저하입니다. 리즈 시즌인 2019년에는 최고 158까지 나올 정도로 구위를 자랑했지만 수술 이후에는 150전후의 평범한 구위로 내려간 것이 가장 큰 부진의 원인입니다. 150이 넘는 투심이 매력이었는데 구속이 떨어진 것이 문제인데 KBO 기준에서는 여전히 1선발급 구속입니다.

치리노스 연봉 100만달러 계약

2024년 영입한 좌완 투수 디트릭 엔스,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 등이 부진하면서 새롭게 엘지 외국인 투수 1선발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KBO 용병 최고액으로 계약했습니다.

LG 치리노스 팀 이력

탬파베이 레이스 (2018~20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3)

마이애미 말린스 (2024)

LG 트윈스 (2025~)

LG 치리노스 스카우팅 리포트

2025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을만큼 LG 트윈스 1선발로 기대를 거는 투수입니다. 일단 최근 패스트볼(포심+투심) 구속은 92~94마일(148~151)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93마일대 싱커, 80마일대 후반 슬라이더, 80마일대 중반 스플리터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2019년 MLB 스플리터 구종 가치 1위 치리노스 스플리터 86마일

나무위키 문서는 2019년 전성기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는데 토미존 수술 이후에는 1~2마일 정도 전체적으로 하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9년 당시에는 메이저리그 스플리터 1위 구중이었던 스플리터가 위닝샷(결정구)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패스트볼 위력이 떨어지면서 위력이 감소했는데 KBO 무대에서 통할지는 지켜봐야 알듯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싱커 -스플리터 -종 슬라이더를 통해서 땅볼을 유도하는 그라운드형 투수 입니다. 삼진이 적은 대신 볼넷도 적은 투수였지만 마이너리그 기준으로는 볼삼비가 1:4에 달하는 투수라 KBO 무대에서는 어떤 투수가 될지 실전을 지켜봐야 하는 선수입니다.

에릭 페디, 기아 제임스 네일 처럼 MLB와는 전혀 다른 파워피처가 될 가능성도 높은 투수입니다. 일단 LG 키스톰 콤비인 신민재 오지환 선수의 수비 도움이 필요한 투수입니다. 풀타임 선발투수로서의 체력은 작년 마이너리그에서도 사실상 풀타임이었던터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 LG 치리노스 히트맵

* 요니 치리노스 메이저리그 - 마이너리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