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 등 등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아저씨의 인생을 그린 코믹 드라마 위기의 x가 MBC에서 방송됩니다. 주연배우인 권상우, 성동일 두 사람은 이미 영화 탐정 시리즈에서 코믹 케미를 맞춘바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원래 드라마 위기의 X는 웨이브 OTT로 방송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지상파 드라마로 거듭난 드라마입니다. 탐정 더 비기닝에서 함께 뭉쳤던 김정훈 감독과 성동일, 권상우가 다시 만난 드라마입니다. 각본을 쓴 곽경윤 작가 또한 SNL 작가로 오랜 시간 활동한 작가로 유쾌한 시간을 줄 드라마입니다. 웨이브에서 만든 또 하나의 코믹 드라마 위기의 X를 소개합니다.
윤대욱 역 배우 권상우 : A저씨로 명문대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만 밟은 최연소 차장으로 떡상 인생을 살았지만 스타트업으로 옮기면서 정리해고 당하며 직격타를 맞는다. 급기야 발기부전까지 겪으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는데...
미진 역 배우 임세미 : 윤대욱의 영혼의 단짝으로 울적해진 남편 대욱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통 큰 아내이다. 남편에겐 한없이 다정하지만 한 번씩 터지는 급발진 분노가 무섭다.
김대리 역 배우 박진주 : 루시도의 대리로 2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으로 남다른 절약 정신을 가지고 있다. 양손 가득 선물을 사오라고 하면 양손에 하나씩 선물을 사오는 짠돌이계의 전설이다.
위기의 X MBC 드라마
MBC 위기의 X |
서울대 출신에 대기업 대웅케미컬에서도 잘 나가는 최연소 차장인 엘리트 윤대욱(배우 권상우)이 40대가 되면서 회사에서 짤리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권고사직 당한 권상우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보통 웹툰이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것이 최근 드라마의 추세인데 위기의 X는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아재니까 아프다는 A저씨가 마흔을 넘기면서 일어나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그린 에세이입니다.
위기의 X 원작 아재니까 아프다 결말 및 줄거리
40대가 된 남자가 겪는 노화와 구조조정 등을 겪는 A저씨의 이야기입니다. 탈모에 복부비만, 신장결석, 허리디스크에 이제는 발기부전까지 일어난다. 꼬무룩 원인을 찾기 위해서 D컵 배를 A컵으로 만들기 위해서 설탕과 탄산음료까지 끊으면서 서서히 건강한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엘리트 코스를 밟던 A저씨(배우 권상우)가 정리해고에 투자한 주식폭락에 발기부전까지 겪는 이야기인데 청춘스타였던 권상우 씨가 어느새 아저씨 역으로 나오는 것 또한 독특한 매력입니다.
원작 작가가 아재니까 아프다를 쓰게 된 계기가 뜻밖인데요. 실제로 10년 전에 대책 없이 퇴사를 한 작가가 쓴 에세이라고 합니다. 비뇨기과 검사의 감상을 아내에게 읽어주었는데 격한 반응이 재밌어서 쓰게 된 에세이였는데 드라마로 리메이크 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뭔가 엄청난 반전이나 사이다 결말은 없지만 화려한 드라마로 끝나는게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원작과 드라마도 끝이 납니다. 인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미진(배우 임세미)과의 케미도 놓칠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wavve 위기의 X
MBC 위기의 X 정보
위기의 X 몇부작 6부작 |
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작가 |
원작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 |
출연진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박진주, 이이경 등 |
위기의 X에서 권상우가 타고다니는 자동차는 QM6입니다.
위기의 x 등장인물
위기의 x 권상우 |
위기의 x 임세미 |
위기의 X 출연진 |
우진 역 배우 이이경 : 루시도 영업이사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으로 사장인 허준과는 오랜 친구이자 앙숙으로 가끔씩 멱살잡이를 하기도 한다.
주연배우들 말고도 카메오가 상당히 화려한데 씬스틸러로 나와서 활약하는 것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기의 X 촬영지 장소
위기의 X 촬영장소 1 : 경기도 고양 드라마 세트장
위기의 X 촬영지 장소 2. 발산역 카페 카페동네 내발산점
위기의 X 촬영지 장소 3. 청라 5~6 단지
위기의 X 촬영장소 4. 오토그루밍 (권상우 세차 자문)
위기의 X 시즌2
일단 탐정에서 봤던 바로 그 권상우가 이번에는 아저씨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유쾌한 드라마라 1회부터 6회까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입니다. 망할 뻔한 회사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권상우와 코믹 케미를 자랑한 세미와 성동일 때문에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건강을 걱정하면서 회사도 걱정해야하고 그 와중에 미진(권상우 아내)이 임신해서 입덧을 하는 등 열심히 사는 40대의 모습이 현실 이야기 같은 드라마입니다.
위기의 X 시즌2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일단 극본을 맡은 곽경윤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느냐에 따라서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권상우 씨는 시즌2를 위해서 은퇴까지 미루고 기다리겠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플롯과 인물관계도 그런건 없지만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로 가득한 드라마로 머리를 비우고 잠시 쉬면서 볼 수 있는 팝콘 드라마 위기의 X입니다. 이제 Wavve 아닌 MBC에서도 방송하고 있으니 유쾌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위기의 X 방송시간 화요일 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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