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적금의 행복한 꿈을 안고 시작한 블로그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던 순간 갑자기 조회수가 10분의 1로 뚝 떨어집니다. 바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조회수는 10분의 1 토막 나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내려가서 급기야 나중에는 방문자를 찾기 힘들게 되는 것이 블로그 저품질입니다. 처음 저품질을 알게 되면 충격에 빠지게 되지만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 어디서, 왜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는지 절대 공개를 안 해줍니다. 조회수가 많다고 저품질이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나쁜 걸 안 했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입니다.
초보 블로거 분들을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 및 탈출 가능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 블로그 저품질이란?
-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
-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가능할까?
1. 블로그 저품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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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 |
저품질 블로그란, 네이버 등 블로그를 운영하는 포탈들 입장에서 정하는 것으로 저품질을 당하게 되면 해당 블로그는 누락이라는 충격적인 일을 당하게 됩니다. 블로그 누락이란 한 마디로 내 글을 검색할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품질 블로그라는 말이 블로거 입장에서 참 듣기 싫은 말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만 3000만개가 된다고 하니 악성 블로그 관리를 위해서 도입했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하게 쓴 글인데도 저품질이 되는 것은 황당할 뿐입니다.
블로그 저품질은 누가 맞는가?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은 특별한 대상이 없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라고 할 지라도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것은 결국 시간 문제입니다. 네이버 AI 입장에서 좋지 않은 글을 반복한다고 하면 언제고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저품질 블로그의 문제점은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누락 등 해당 포탈 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외부 사이트인 구글 블로거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워프), 일반 웹사이트 등은 오히려 저품질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면 네이버 블로그건 카카오 티스토리 블로그건 하나의 채널에 올인하는 것은 결국 언젠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품질이라는 것은 누적 데이터를 통해서 일정 이하로 채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데이터가 되면 바로 일어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포탈들의 이중적인 잣대입니다. 자사 블로그 운영을 권유하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사 포탈에서 사실상 퇴출시키는 것이 블로그 저품질 시스템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원인 및 예방
그동안 모은 데이터로 확인된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원인들입니다. 기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운영 정책 위반이라는 말로 대신합니다. 아래 문제들이 가장 심각하지만 궁극적으로 완전한 블로그 저품질 예방책은 없습니다.
1. 불건전 키워드 사용
19금, 폭력, 욕설 등 기본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키워드 사용이 잦은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정책 위반에 걸립니다. 다만 1~2번 한다고 바로 저품질이 되는 것은 아니고 같은 일이 지속적이라고 판단될 때 반복됩니다.
2. 기계적인 매크로 사용 의심
네이버 포탈 AI가 판단하기에 비슷한 내용을 반복한다면 매크로라고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품질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AI의 기준입니다.
3. 특정 키워드 반복
매번 포스팅마다 특정 키워드를 반복할 경우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네이버 AI가 기준입니다.
4. 지나친 공감 등 활동
네이버는 서로이웃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구독 형태로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시는 분도 있으시죠? 정작 블로거 간 소통을 위해서 만들어진 서로이웃이지만 공감 활동이 너무 심하면 오히려 저품질의 불이익을 받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공감은 하루 300회 정도가 최대입니다.
5. 남의 글을 복사, 도용했다고 의심될 경우
당연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남의 글을 도용하거나 복사하신 분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내 포스팅을 누군가 도용했는데 그게 역으로 나까지 피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는 당하는 입장에서 억울하지만 해결책은 없습니다.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6. 상업적인 광고를 반복하는 블로그가 의심되는 경우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은데 네이버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창작의 공간이라는 이유로 상업적인 활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홍보를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쓴다면 저품질 사유가 됩니다.
2.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
내 블로그가 저품질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https://blog.naver.com/00로 되어 있는 내 블로그 주소를 네이버 검색창에 찍어보면 됩니다. 내 블로그 이름이 뜨지 않으면 이미 내 블로그는 누락된 것으로 저품질 블로그가 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웨어이즈포스트(https://whereispost.com/)를 통해서 포스팅 누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개 포스팅만 누락이 되었지만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는 모두 X 표시가 드면 통누락이 되어 있습니다.
3.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일단 저품질을 맞았다고 판단되면 해당 포스팅과 최근 포스팅은 삭제해야 됩니다. 이후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반복하면 나중에 다시 네이버 view에 등록됩니다.
네이버 고객센터(https://help.naver.com/index.help?lang=ko)를 통해서 문의를 넣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네이버는 AI가 의심하는 경우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문의한다고 풀어주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입장에서 네이버 뷰 말고는 사실상 조회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한 번 저품질을 맞고 기존 포스팅들이 통누락을 당하게 되면 그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4.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합니다. 간혹 네이버 뷰 채널에 다시 등록되었다고 네이버 저품질이 풀렸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미 블로그지수 등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회복 불능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마이너스입니다.
네이버 뷰에 다시 등록되었다고 해서 기존 포스팅들이 살아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순간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점이 유저 입장에서는 황당하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운영정책입니다.
글을 안 쓰면 저품질이 되지 않지만 글을 써서 저품질 사유가 되면 블로그 누락이라는 충격적인 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접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사유나 이유에 대한 설명없이 저품질이라는 폭탄이 도사리고 있으니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믿을 수 없는 포탈인 것입니다.
혹시나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른 것인가 하면 마찬가지입니다.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역시 심각한 문제입니다. 만약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면 네이버 블로그 말고 SNS를 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수익을 원하신다면 공부를 한 다음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 등을 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티스토리 블로그는 지난 카카오사태에서 보듯 수익형 블로그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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